사토시 나카모토2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와 그 이유 비트코인은 10분마다 생성되는 블록체인의 해시 값을 풀어 블록 생성에 기여하는 대가로 받는 일종의 보상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이 보상 프로그램에 감산 규칙을 적용했는데 그게 '반감기'이다. 2009년 11월 3일 처음 블록이 생성되던 때에는 10분당 보상으로 50개의 비트코인이 주어졌으나 21만 블록이 쌓인 뒤인 2012년에는 그 절반인 25개로, 또 그로부터 약 4년 뒤인 2016년에는 12.5개로 줄어드는 식이며 2140년이면 2100만개로 한정된 비트코인이 모두 채굴되어 더 이상은 채굴되지 않는다. 현재는 2020년 세번째 반감기를 지나 10분 당 6.25개씩 생산되고 있으며 다음 반감기 타임은 2024년 5월 경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왜 비트코인 채굴일정에 반감기를 적용했을까? 처음 비트코인을.. 2023. 1. 23. 비트코인의 탄생과 백서, 이중 지불 비트코인은 이중지불 문제를 해결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최초의 암호화폐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발자(?)가 2008년 10월 31일에 주변의 지인들과 암호학 전문가들에게 백서가 담긴 싸이트를 메일로 보내면서 세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 https://bitcoin.org ) 이 싸이트에는 '비트코인 : 개인 대 개인의 전자화폐 시스템' 이라는 제목의 9페이지 짜리 논문이 PDF 파일로 담겨 있는데 이것이 바로 비트코인의 백서(White paper) 이다. 이전에도 디지털 화폐를 시도한 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 '이중지불'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블록체인 기술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고 그것은 실제로 증명되었다. '이중지불 문제'를 해결한 블록체인 기술.. 2023. 1. 22. 이전 1 다음